미스터 트롯 황영웅 폭행 공식입장 피해자는 누구?

25일 황영웅과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함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황영웅은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 왔습니다.

 

사과의 말씀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후회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과 잘못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사과했습니다.

또한 황영웅은 "방송 녹화를 하면서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사라지고 싶은 마음입니다"라면서도

"평생 못난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살아오신 어머니와 생계를 꾸리는 엄마를 대신해서 저를 돌봐주신 할머님을 생각하여 용기 내어 공개적인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의 잘못과 부족함을 용서해 주십시오.그리고 부디 과거를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저에게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과거의 부족함을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용서를 구하는 말을 더했습니다.

황영웅

사건의 발달은 유튜버 이진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황영웅의 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부터 입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두 얼굴.. 충격 과거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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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의혹만을 제기한 것이 아니라 폭행피해자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면서 논란은 커지게 되었습니다.​

피해자는 그가 어떤 식으로든보복할지 몰라서

그간 제보를 피하려 했다는 말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피해자의 주장에 의하면 황영웅은 그의 생일날 많은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술을 더 마시자’는 실랑이를 벌였고 이를 말리는 그에게 주먹을 날린 뒤

쓰러진 그를 발로 차는 등의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이때 폭행이 일방적으로 가해졌던 폭행이었는데

경찰 신고가 이뤄진 뒤 황영웅은 병원에서 진단서를 끊고 ‘쌍방폭행’을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는 당시 황영웅의 폭행으로 인해 현재까지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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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황영웅은 이 사건으로 인해 그와 합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자신이 황영웅으로부터 맞은 이유를 모르겠고

그로부터 어떠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황씨의 모친은 아들을 야단치기는커녕 오히려 “그냥 넘어가자”란 식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와 지인들이 이번 제보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날에 그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는지 알게 됐다.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황영웅은 사람들로 부터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그의 이런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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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트롯맨’에 출전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영웅은

사과를 하는 공식입장을 냈지만 이러한 사태속에 시청자들과 팬들의 지지를 계속 이어 나가며

우승후보 다운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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