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갈 때 필요한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평소 은행에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 5가지를 준비했습니다. 2023년도에 바뀐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반드시 숙지하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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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계좌 지급 정지 서비스

최근 보이스 피싱이 더 악랄하게 사기치는 수법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계좌의 돈들을 한 번에 빼가는 사례들도 늘어나면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내가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어 있을 때 내 계좌 지급 정지 서비스를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현재는 보이스 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가정하면 내가 일일이 은행마다 연락해서 내계좌에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연락을 해야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지급정지 조치가 바로바로 이루어지지도 않아서 추가 피해를 입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서비스가 새로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일단 내 명의로 개설된 모든 금융 계좌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고 또 보이스 피싱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계좌 전체 또는 일부 계좌만 선택해서 즉시 지급 정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급 정지를 신청한 순간부터 자동 이체나 오픈 뱅킹 등의 모든 출금 거래가 정지가 되는데 고객 불편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금은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부분은 이렇게 지급 정지는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나중에 지급 정지를 풀려면 각각 은행을 방문해서 풀어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위험에 빠져 있을 때 보이스 피싱에 당하는 것보다 일단 막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먼저 신청 방법은 검색창에 계좌 정보 통합관리 서비스라고 검색하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러면 그곳에 들어가서 신청을 하면 되시는데, 이 지급 정지는 아무 때나 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보이스 피싱 위험에 처해있는 경우 또는 의심되는 경우 그리고 평소 출금을 막고 싶은 계좌가 있을 때 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착오 송금 반환 정책 확대

최근 핸드폰으로 간편 송금하는 사람이 늘면서 계좌번호 또는 금액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해마다 늘고 있고 또 돈을 잘못 받은 사람도 전화를 피하거나 되돌려주지 않아서 그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행법 상 돈을 받은 사람이 끝까지 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강제로 되돌려 받을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결국 소송으로 되찾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때 착오 송금 반환 정책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착오 송금은 예금 보험공사가 대신 돈을 받아서 되돌려주는 제도 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의 실수로 착오 송금을 했을 때 은행에 연락할 필요 없이 예금 보험공사에 착오 송금 반환 신청을 하면 예금 보험공사가 대신 돈을 잘못 받은 사람에게 직접 반환 안내를 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법원의 지급 명령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돈을 회수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 1월부터 이 착오 송금 정책의 일부가 확대 됩니다. 먼저 작년까지는 5만 원에서 1000만 원 이하의 금액까지만 착오 송금 정책으로 돈을 돼 돌려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최대 5천만 원까지 금액을 확대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착오 송금액이 함께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실수로 돈을 잘못 보냈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착오 송금 반환 정책을 잘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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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은행 금리인하 요구권 개선

개인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상황에 따라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높아만 가는 금리 때문에 이자가 부담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것입니다. 이때 금융기관의 이자를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바로 금리 인하 요구권입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대표적으로 소득과 재산 증가에 해당되는데 사업이 잘 돼서 수입이 늘어났을 경우 직장에서 승진을 했거나 이직을 해서 더 많은 월급을 받게 됐다면 금리인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전문 자격증을 취득했을 때에도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금리 인하 요구권은 신청자는 많지만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금융기관에서 승인하는 건수는 굉장히 적어 쓸모없는 권리라고 말할 정도로 불만이높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금융 소비자의 보호 금리 인하 요구권이 개선됩니다.

 

먼저 은행권마다 금리 인하 운영 실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해서 대출을 받으려는 소비자가 참고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이전까지는 까다로웠던 신청 기준과 심사 절차도 완화시켜서 앞으로는 신용 상태가 개선된 사람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도록 각 금융기관의 신청 기준을 통일하거나 또는 신청사유도 여러 항목으로 나눠서 사람들이 어떤 경우 신청할 수 있는지 없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 내지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전 까지는 이 제도를 알고 있는 사람만 신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올해부터는 금융기관에서 직접 연 2회에 걸쳐 해당되는 분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 하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은 해당 은행 영업점 대출 담당자에게 기준과 필요 서류를 문의하셔서 관련 서류를 구매한 뒤에 방문 후 제출하면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은행 ATM 입출금 제한

2023년 상반기 부터는 내 마음대로 내 돈을 입출금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입출금 관련 정책을 새로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크게 달라지는 점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ATM 기계에서 카드나 통장을 쓰지 않고 무통장 입금을 할 경우 1회 최대 입금액을 종전 100만원에서 50만 원으로 제한하고 무통장으로 받을 수 있었던 금액도 지금까지는 한도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하루 300만 원으로 제한 다 고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제안하는 이유가 바로 범죄자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건네받는 대면 범죄가 해마다 늘면서 금융위원회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으로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이 시행되면 보이스 피싱 일당이 피해자의 돈을 며칠에 걸쳐 송금할 수밖에 없어 보이스 피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5. 은행 방문 예약서비스

작년부터 업무 시간이 오후 3시 30분까지로 단축되면서 특정 시간에는 한참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많기도 합니다. 특히 직장인들은 점심시간 밖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못해서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은행을 방문하기 전에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또는 콜센터 전화 등을 이용해서 미리 업무를 예약하면 번호표를 발권하지 않고 순서를 기다리지 않아도 대출 상담이나 입출금 업무, 예금 신용상담 등의 업무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거래하실 은행 앱에 들어가서 예약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여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소 은행에 자주 다니는 분들을 위해서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내용 5가지를 묶어 안내해 드렸습니다.

 

물론 사소한 정보일 수 있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 잘 기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은행에 갈때 알아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