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표 높을 때 증상 및 낮추는 방법 음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당뇨 때문에 본인의 혈당 수치에 관심이 많으실 것입니다. 정확한 혈당 수치와 증상 올바른 관리법을 아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혈당 수치표
우리나라에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전 단계인 인구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른다고 하며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혈당을 초반에 잘 관리를 해야 나중에 합병증으로 고생하지 않게 됩니다. 아래에 혈당 수치표를 보시고 평상시에 혈당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혈당 수치표
| 구분 | 공복 혈당 (mg/dL) | 식후 혈당(mg/dL) |
| 정상 | 70 ~ 100 | 70 ~ 140 |
| 고위험군 | 101 ~ 125 | 141 ~199 |
| 당뇨 | 126 이상 | 200 이상 |
한국인 혈당 참조 표준
한국인 참조표준은 2015년 ~2016년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중에 당뇨병 약제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총 199만 4천여명의 혈당을 측정하고 수집된 공복 혈당 데이터를 활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공복혈당은 당뇨병 진단의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인 혈당 참조표준에서 남녀 모두 20대에 공복 혈당이 가장 낮았고, 남성은 50~60대에 여성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공복혈당이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본인 나이에 맞는 혈당 표준을 보시고 참조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혈당 높을 때 증상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소변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에서 과다한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물을 체외로 배출하게 됩니다.
입이 마른다.
입이 마르고, 목이 건조해집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체내의 수분이 배출되기 때문에 입안과 목이 건조해지며, 말초혈관이 수축되면서 눈, 코, 입 주변의 부위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
피로감, 허약감, 지치는 느낌이 듭니다. 과다한 포도당이 혈액 내에 쌓이면, 인슐린의 효과가 감소하면서 세포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 허약감, 지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 수준이 급격하게 변동하면 뇌세포가 올바른 양의 포도당을 공급받지 못해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시력
시력이 흐려지고 눈이 부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혈당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눈 내부의 망막 혈관이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시력이 흐려지거나 눈이 부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속 쓰림
속 쓰림, 구토, 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다한 포도당이 소장으로 이동하면 소화기관에서 흡수되는 물질의 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속쓰림,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
혈액순환이 나빠져 손발이 시리거나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에서는 혈액 내에 너무 많은 포도당이 쌓이면 혈관벽에 손상을 주거나 신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손발이 시리거나 저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신경증상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긴 시간 동안 고혈당 상태가 지속될 경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삼중신경(체감신경) 이상, 근육 경련, 감각 장애 등 다양한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위와 같이 다양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즉시 의료 전문가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의사와 협력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혈당 낮추는 방법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그리고 의사와 협력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사에서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의 양과 종류를 조절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고,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또한, 식사를 빠뜨리지 않고 규칙적으로 하며,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운동
운동은 혈당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을 위해 운동을 할 때에는 급격한 신체 활동은 지양해야 하며, 적당한 강도와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약물 치료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 치료는 혈당을 조절하는 다양한 약물이 있으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나, 명상, 요가, 태극권 등의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낮추는 음식
혈당을 낮추는 음식은 고 당질, 고 지방, 고 칼로리의 음식보다는 낮은 당질, 낮은 지방, 낮은 칼로리의 음식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후에 혈당을 조절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 낮은 탄수화물의 음식
단백질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입니다. 고단백, 낮은 탄수화물의 음식은 혈당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생선, 삶은 계란, 닭 가슴살, 콩, 두부 등이 있습니다.
과일
과일은 낮은 GI(Glycemic Index) 수치를 가지며, 당분이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당질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과일로는 사과, 오렌지, 배, 블루베리, 딸기 등이 있습니다.
채소
채소는 낮은 칼로리와 당분 함량을 가지고 있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채소로는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셀러리, 오이 등이 있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고단백, 고지방, 낮은 탄수화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견과류로는 아몬드, 호두, 땅콩, 캐슈넛, 마카다미아넛 등이 있습니다.
양파, 마늘
양파와 마늘은 혈당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알리신과 크로콘을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에 좋습니다.
차
차는 각종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차로는 녹차, 쑥차, 홍차 등이 있습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식사와 함께 위의 음식들을 적절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건강 상태와 의학적 조건에 따라 음식 선택과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의 조리 방법도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기름에 지져서 구운 음식보다는 찜이나 삶은 음식이 혈당을 조절하기에 더 좋습니다. 또한, 당분이 들어간 과일 주스나 단 음료 대신 물이나 천연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마지막으로,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의 대사 활동을 촉진하여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인슐린 작용을 도와줍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습관과 운동이 결합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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