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5가지
식사 후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식후 습관을 가지고 계신가요? 식습관만큼 중요한 것이 식후 습관입니다. 잘못된 식후 습관으로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꼭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식사 후 하면 안 되는 행동
밥을 먹고 나서 하는 사소한 생활습관이 내가 기껏 해서 챙겨 먹은 건강한 음식을 헛수고가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갖가지 질병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를 말씀드릴 테니 잘못된 습관이 있으시면 바꾸시고 건강한 생활습관 만드시길 바랍니다.
1. 양치질
첫 번째가 양치질입니다. 밥을 먹고 나서 입안이 텁텁하다고 밥 숟가락 놓자마자 치아를 뽀드득 강하게 닦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절대 안 됩니다. 식사 직후에 칫솔질을 하면 이 치아를 코팅해서 보호하고 있는 에나멜 층을 벗겨 내게 됩니다. 에나멜 층이 없어지면 이빨도 정말 쉽게 썩고 치아가 갑옷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똑같습니다.
특히 산성을 띠는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자마자 칫솔질을 하게 되면 에나멜 층이 녹아내리게 됩니다.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물로 헹궈서 뱉어내는 물양치를 밥 먹자마자 해주시고 양치질은 식사 후 1시간이 지났을 즈음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커피나 녹차
커피와 녹차를 마시는 일입니다. 밥 먹고 나서 커피 한잔 타서 드시는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밥 먹고 나서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우리가 콩이나 녹색 채소 또는 견과류를 통해서 섭취한 철분이 다 흡수되지 못합니다. 커피와 녹차 안에 있는 타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을 해서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셨을 때는 철분 흡수 1일 최대 60% 까지 그리고 커피를 마셨을 때는 최대 50% 까지 떨어지는 것을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이 있는 분들은 식사 직후 커피나 녹차는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빈혈이 자꾸 재발하는 분이라면 내가 혹시 이런 식후 습관이 있는 건 아닌지도 한번 체크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커피와 녹차 속의 탄닌 성분이 철분뿐만 아니라 전립선 기능을 강화하는 아연 같은 다른 미네랄의 흡수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이 커피 녹차를 조금만 텀을 두고 최소 식후 30분 이후부터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 밥 먹고 바로 눕기
먹고 눕는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식사 중에 채 했을 때는 편안하게 누워서 천천히 호흡을 내뱉으면 정체되어 있던 위장이 움직이고 채 끼가 풀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밥 먹고 몸이 퍼지면서 눕게 되고 누워 있다 보니까 잠 되게 되는 습관이 문제가 됩니다.
또 본의 아니게 퇴근 시간이 늦다 보니까 저녁식사 시간도 늦어지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밥 먹고 얼마 안 가서 잠자리에 눕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없던 병도 생기게 합니다. 누워 있게 되면 식도의 위치가 낮아지기 때문에 위장 안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이 역류하기 너무나 쉬운 조건이 됩니다.
그냥 누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게 되면 위장 안 음식물의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위역류성 식도염등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먹고 바로 자는 습관은 당뇨병 발생률도 높이기 때문에 이러한 습관은 정말 피해 주셔야 합니다.
4. 식후 디저트
네 번째 습관은 식후 디저트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치솟았던 혈당이 떨어지면서 다시 안정세를 찾아가는 때입니다. 그런데 이때 달달한 디저트가 들어오게 되면 다시 혈당이 치솟으면서 고혈당 상태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췌장에 큰 부담을 줄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저트류 가 설탕 같은 정제당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탄수화물 보다 혈당 올리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혈당을 통통 튀게 하는 혈당 스파이크를 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반작용으로 혈당이 올라갔던 만큼 다시 떨어지면서 기운이 빠지고 배가 금방 고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후 디저트보다는 공복간식을 먹는 습관이 좋습니다.
5. 무리한 운동
마지막으로 밥 먹고 나서 절대 무리한 운동 하면 안 됩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먹고 나서 운동하면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일정한 양이 혈액을 재분배해서 쓰는데 밥을 먹고 나면 소화를 돕기 위해서 위장관으로 혈류를 많이 보내게 되고 상대적으로 팔다리로 가는 혈류는 줄어들게 되는데 계속 움직이면 근육에 혈액을 끌어다 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가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밥 먹고 나서 뛰게 되면은 위경련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영양소가 가득한 음식을 먹는다 한들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고 또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몸속에서 독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운동이 아니라 산책을 하는 것은 정말 좋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적당하게 움직이면 소화액의 분비도 활발해지고 위장의 연동 운동도 경쾌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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